은진10년을 맞이하며

공유를위한창조
2024-08-10
조회수 29

당장 내일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았던, 회사인지 동아리인지 뭔지 그랬던 조직이 10살이 되었다.

이 시간이 올거라고는 상상해본 적이 없었는데.


얼마나 오랜 기간 방치된건지 모르겠던 지하실을 본부장님과 둘이서 청소하고 페인트칠하고, 사무실을 꾸리고

첫 사업을 수주하고 환호를 질렀던 2016년, 그 때가 생생해졌다.

(우리 사무실이란 걸, 창업하고 2년만에 가질 수 있었지..)


자격도, 경험도, 전문성도 없이 꿈만 꾸던 우리는

처음 3년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

5년은 힘들게 얻은 기회에서 처절한 놁을

그리고 지난 2년은 큰 기회들을 쟁취하며

오늘까지 오게 되었다.


오늘의 이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지.


지난 10년 함께 했던, 함께 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고생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.

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될지 너무나도 고민되지만 또 잘버텨내보자!

혹실 알아?

진짜 100년가는 회사가 될지..ㅋㅋ


#강한자가살아남는것이아니라

#살아남은자가강한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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